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지난 토요일 방영한 MBC 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편(제476회)을 보았다. 젝스키스 6인이 그룹 해체 후 16년 만에 재결합하여 게릴라콘서트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젝스키스 데뷔 당시 영상이 나왔다. 그때 멤버들은 18~20세였다. 16년 전 나에게 ‘형들’이었던 그들의 모습을 이제 서른이 넘은 내 입장에서 다시 바라보니 그들에 대한 걱정부터 앞섰다. 저 영상 속의 멤버들 각자는 자기 앞에 펼쳐질 미래가 어떤 … 무한도전 토토가2 젝스키스 계속 읽기

주토피아 (Zootopia, 2016)

과거 서로 먹고 먹히며 살아가던 ‘자연상태’의 동물들이 수 세기에 걸친 진화(?) 끝에 조화롭게 어울려 살게 된 현대의 ‘주토피아’. 이 주토피아에서 최초의 토끼 경찰이 된 주디 홉스는 “주토피아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주토피안 드림’을 직접 실현해낸 멋진 주인공이다. 토끼 같은 작은 초식동물은 경찰이 될 수 없다는 편견. 그 편견을 깨고 주토피아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주디 홉스. 그런 그에게 … 주토피아 (Zootopia, 2016) 계속 읽기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자유를 거세한 사랑에 대한 잔혹한 우화 이 영화 속 공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간은 크게 도시, 호텔, 숲으로 나뉜다. 짝을 이룬 자들이 사는 ‘도시’. 짝을 잃은 자들이 모이는 ‘호텔’. 그리고 짝 없이 혼자 살겠다는 이들의 ‘숲’. ‘도시’는 혼자 있는 자들을 검문한다. 짝과 함께 다니지 않는 자들에게 신분증명을 요구한다. ‘호텔’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짝을 이룰 것을 …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