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하여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한 번도 삶에 대하여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그러나 내가 그만큼 나의 삶을 소중하게 대하였는지는 의문이다.

힘든 공부 속에서도 즐겁게 지내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반문하게 된다.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너무 편했던 것은 아닌가? 누구보다 힘겹게 공부했어야 했는데 스스로의 기준이 너무 낮았던 것은 아닌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잊고, 뒤늦게 실망 혹은 자책하고… 이 패턴을 반복하다보니 자신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고, 어느샌가 아예 아무런 목표도 세우지 않게 된 것은 아닌가.

지금 나는 누군가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나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나를 믿는다. 이 말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어려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닌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자신있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자신있게 나를 한 번 믿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러려면 나를 다시 추스려야 한다. 당연히 아주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바로 생활이다.

생활을 바로잡자.

글쓴이

Sehee Park

Advocate for Innovators.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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