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타임슬립(Time slip) 전문 여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참 이쁘고 사랑스럽게 나온 영화. (그는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영화 <노트북>, <시간 여행자의 아내>, <미드나잇 인 파리>에도 출연하였다.) 광고에서 하도 러브 액츄얼리를 많이 언급하길래(연출이 리차드 커티스라는 이유 만으로…), 약간은 뻔한 로맨틱 코미디 정도의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코 그저 그런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이고, …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계속 읽기

삶에 대하여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한 번도 삶에 대하여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그러나 내가 그만큼 나의 삶을 소중하게 대하였는지는 의문이다. 힘든 공부 속에서도 즐겁게 지내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반문하게 된다.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너무 편했던 것은 아닌가? 누구보다 힘겹게 공부했어야 했는데 스스로의 기준이 너무 낮았던 것은 아닌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잊고, 뒤늦게 … 삶에 대하여 진지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계속 읽기

SEWOL 4.16.14

‘오늘’의 무게가 갈수록 무겁게 느껴진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은 깊고, 짊어져야 할 ‘책임’은 크다. 사회는 위험을 줄이고 분산시키기 위해서 있는 것인데, 오히려 위험을 가중하고 편중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어쩌면 우리는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른지도 모르겠다. 여객이 승선한 배를 버리고 슬그머니 뭍으로 나온 선장을 두둔하거나 비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도덕적 … SEWOL 4.16.14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