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싯 몸, 민음사, 1998)

윌러엄 서머싯 몸(W. Somerset Maugham)의 ‘자전적 허구’라고 할 작품이다. 작가와 주인공의 삶이 많은 부분 닮아있다. 주인공의 심리서술, 독백에서 느껴지는 생생함이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했다고 볼 수 있다. 교양소설, 성장소설로서 괴테, 도스토옙스키와 같은 고전의 반열에 오르긴 어렵지만, ‘현대의 고전’에 꼽힐만한 대중소설이라고 한다.작품명인 ‘인간의 굴레에서’(Of Human Bondage)는 스피노자의 글에서 따온 것이다. 이 제목에는 중의적인 구석이 있다. 인간의 삶에 … 『인간의 굴레에서』 (서머싯 몸, 민음사, 1998)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