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를 끌어안고 가는 것

성탄은 넘길 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을 수 있다는 걸 오늘 알았다.

촘촘히 짰던 계획은 뒤틀릴 것이고, 덩달아 내 속도 뒤틀릴 것이다.

그래도 어쩌랴!

한 친구의 말처럼, “삶이란 변수를 쳐내는 것이 아니라 변수를 끌어안고 가는 것”이니,

잡을 것은 잡고, 흘릴 것은 흘리고, 그렇게 우주의 시절 인연이 이끄는 대로,

혹은 어느 종교의 표현을 따르자면, 주님께서 예비하신 대로,

또 어디론가 나 역시 흘러갈 뿐이다.

글쓴이

Sehee Park

Advocate for Innovators.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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