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글 쓰는 일

비싼 밥 먹고도 한 번씩 공상을 한다.

“어떠한 물질적 사회적 제약조건도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일’을 업으로 삼을 것인가?”

아예 일이나 업에서부터 벗어나면 안 될지 되물을 이도 있겠다만, 맑스에 의하면 인간의 유적 본질은 노동이므로 최소한의 인간성 담보를 위해 그러한 도피는 불가하다고 하자.

이 질문에 나름의 답을 몇 차례 던져봤지만, “책 읽고 글 쓰는 일” 외에는 답을 할 수가 없었으니 나도 참 무미한 인간이다 싶다.

그리고 이 일은 지금도 간간이나마 하고 있고 또 할 수 있으니 이 역시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싶다.

글쓴이

Sehee Park

Advocate for Innovators.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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