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기 특내종료식

122기 특내종료식 참석 차 진주에 다녀왔다. 조인성도 가 있는 공군의 요람, 진주! 가는 데만 4시간, 이라는 사람 힘 빠지게 하는 거리인지라 가기 전날엔 정말 갈까리 말까리, 했다. (동기들아. 미안해, 이런 명예위원장이라서...) 하지만, 역시, 막상 가서는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다. 내가 사랑하고 또 존경하는 명예위원 동기들이랑 부대 근처 식당에 가서 푸지게 점심도 먹고 후보생 시절 기억하면서 웃기도 … 122기 특내종료식 계속 읽기

도시의 수도승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끝내고 부대로 가는 길은 ‘신장쇼핑몰’이라고 부르는 번화가인데 음식점도 많을 뿐더러, 클럽, 바, 포장마차... 하여간 놀고 먹을 것이 많은 거리이다. 시끄럽기도 시끄럽지만 갖가지 음식 냄새가 진동한다. 특히 부대 앞에는 미쓰리햄버거며, 각종 튀김집들이 요사스럽게 진을 치고 코를 자극한다. 운동을 갓 끝내고 허지긴 상태에서 약 200m 남짓 되는 거리를 통과하는게 얼마나 힘겨운지. 그래도 꾹 참고 숙소로 … 도시의 수도승 계속 읽기

그러나 그런 날에도 웃어야 한다

무엇을 해도 꼬이는 날이 있다. 그러나 그런 날에도 웃어야 한다, 는 것을 어제 배웠다. 서울대학교 안에 위치한, 친구가 일하는 카페에 왔다. 오랜만에 ‘학교’라는 공간에 들린 셈인데, ‘편안함’을 느낀다. 아니면, 그냥 쉴 수 있어서 편안한 것일까? 헷갈린다. 그렇다고 엄밀하게 구분해내고 싶은 마음도, 구분해낼 방도도 없다. 때론 ‘편향’이 ‘선호’를 꾸며내기도 하는 법이다. 인간은 누구나 그 착각 속에서 … 그러나 그런 날에도 웃어야 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