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논란과 미니홈피

광우병 사태를 맞아 한 가지 특이할 사실은 미니홈피가 정치적 의사 표명 도구로 손쉽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는 인기 연예인들의 미니홈피에 한두 줄 끄적여진 것들이 기사화되고 누리꾼들의 격려 방문을 받을 정도라니…. 꼭 연예인 뿐만 아니라도 일반 누리꾼들도 “이 머저리 같은 정권의 등신 같은 외교”에 대해 말을 내놓고 있다. 4.9 총선의 투표율을 생각해 볼 때, … 광우병 논란과 미니홈피 계속 읽기

우섭과의 재회

우섭. 딱 2개월 만의 만남이었다. 그의 웃음을 보고 있노라니 묘하게 마음이 편했다. 본의 아니게 고민 상담도 했다. 전보다 좀 더 간결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 만나고 나니 꽤 보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웠던 것 같다. 信.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유주의자와 공동체주의자

나의 실천윤리는 자유주의자의 것과 닮아있는지도 모르겠다. 입으로는 그렇게도 공동체, 공동체 말하면서도 말이다. 나는 개인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책임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무한히 자유롭고 싶다면 무한히 책임지면 된다. 흔히들 자유롭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은 책임지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고 그러기에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은 공동체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으며 내가 … 자유주의자와 공동체주의자 계속 읽기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2007)

광화문 스폰지하우스가 그렇게 깊숙이 숨어있는 줄 몰랐다. 어쨌든 산뜻하게 개봉 첫 날 조조로 봤다. 한국의 딸들(혹은 소녀들)이 마르잔을 닮아주기를 바랐다. 물론 마르잔처럼 용기있게 크기 위해서는 멋진 할머니와 엄마, 아빠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고작 열네 살의 나이로 가족의 품을 떠나 낯선 곳에 정착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마르잔의 말마따나 “자유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빈에서 마르잔은 …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2007)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