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아침에 몸이 축 쳐지길래, ‘그래 몸아 쳐질대로 쳐지거라’ 침대에서 뻗었더니 걸려오는 전화 몇 통 겨우 받으면서 오후 늦게까지 자다 깨다 했다. 깰 때마다 ‘이렇게 쳐지는 원인이 뭘까, 날씨? 간밤의 과음?’ 조금 생각하다가 다시 잠에 빠져들고 마는 것이었다. 휴일도 아닌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벌떡 일어나서 일단 신촌으로 내려갔다. 지난 밤, 과음에 수반되는 엄청난 안주 먹기로 허기가 … 생활의 달인 계속 읽기

다락多樂 폐막식 축하파티 참가기

인디애니영화제 <다락多樂>이 끝났다. 세상 모든 행사가 그렇듯, 결국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여전히 모르는 채로 끝났다. 딱히 한 일은 없지만 영화제 관객의 입장에서, 또 행사를 만든 이들의 친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쉬움 보단 ‘그 다음’에 대한 기대를 남긴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다락 폐막식 축하파티에는 “술 공짜로 마시고 싶음 오라”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 다락多樂 폐막식 축하파티 참가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