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레식 특강 수강기

지난 목요일인 5월 25일, 로렌스 레식 교수의 강연회에 다녀왔다.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광화문 일민미술관 5층)에서 진행되었고 예상외로 좁고 더운 곳이었다. 강연 시작 시각인 2시가 넘어가자, 50여석 남짓되는 자리는 다 차버리고 추가로 의자를 놓는 부산한 모습이 레식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강연은 영어로, 그리고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는데 후시 통역이라 그런지 집중력이 떨어졌다. 나는 강연이 끝날 무렵과 … 로렌스 레식 특강 수강기 계속 읽기

『일하지 않는 사람들 일할 수 없는 사람들』 (후타가미 노우키, 홍익출판사, 2005)

시대가 낳은 세대에 대한 책 “일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없는 것이다”, 니트족에 대한 후타가미의 결론이다.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인 니트족 역시 ‘사회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문제적 개인이 아닌 시대의 산물로서의 니트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후 일본의 풍요를 만들어냈던 부모 세대와 그 풍요 속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얘기를 듣고 … 『일하지 않는 사람들 일할 수 없는 사람들』 (후타가미 노우키, 홍익출판사, 2005) 계속 읽기

변화를 긍정하기

만물유전(萬物流轉).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경험을 통해 재확인된 관념은 쉽사리 인식을 놓아주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느끼면서도, 이제 ‘행복하지 않을 것’을 걱정한다. 시간이 흐르는 것. 타오르는 한여름과 같은 젊음을 잃는 것. 사랑하고 있는 서로의 마음이 변하는 것. 변화는 언제나 두려움을 안고 진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긍정해야 한다. 변화한다고해서, 변화했다고해서 지나쳐 온 행복한 나날들이 변색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전히 … 변화를 긍정하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