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참겠다 꾀꼬리

나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가지고 나를 불쾌한 인간 취급하는 것에는 도저히 관대할 수 없다. 나도 마음이 편치 못하다. 대체 왜 내가 그 수많은 오해들과 불식을 감당해야 하지? 어떻게 보면 이유는 딴 데 있는데, 찾기 쉬운 핑계거리로 나를 택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알다시피 나는 그렇게 착한 인간도 이타적인 인간도 아니고, 내가 그렇게 큰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희생양이 되고픈 마음도 없다. 내가 무슨 당신 우울증이나 풀어주는 특효약이냐고, 참 나. 아름다운 오월 둘쨋날 아침의 문자는 휴대폰을 던져버리기에 충분했다, 이런.

글쓴이

Sehee Park

Advocate for Innovators. L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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